[마이너 카드] Eight of Pentacles 타로 카드

1494년에 이탈리아가 프랑스의 침략을 받습니다.
이때 이탈리아의 타로 카드가 프랑스에 유입됩니다.
중세 시대에는 타로 카드를 손으로 직접 그렸기 때문에 가격이 비쌌고 타로카드는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18세기에는 타로 카드가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역수출이 됩니다.
이 당시 타로 카드는 지금처럼 점성술의 도구는 아녔다고 합니다.
8개의 펜타클 타로 카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타로 카드의 기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짧게 해 보았습니다.

Eight of Pentacles 타로 카드

숫자 8은 우주의 법칙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숫자 8은 물질적인 풍요를 주는 숫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신성한 정의, 힘과 관련된 숫자이기도 합니다.
숫자 8이 긍정의 의미를 가질 때에는 힘, 정의, 재생의 의미를 가집니다.
리더십과 권력과 관련된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와 성공, 행운, 비옥함, 다산을 뜻하기도 합니다.
올바름, 발전, 제어력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숫자입니다.
하지만 숫자 8이 부정적인 의미를 가질 때는 극단주의, 지나친 야망, 기회주의, 긴장, 압박, 실패, 파산, 힘의 남용, 충돌, 대립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타로 카드 배열에서 숫자 8이 많이 나온다면 긍정적인 의미를 가질 때가 많습니다.
자기 계발에 힘쓰시면 좋은 시기입니다.
물질적으로 무언가를 획득하시거나 정의를 실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펜타클의 도제가 열심히 펜타클에 별을 새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옆의 나무 기둥에는 도제가 이미 완성한 5개의 펜타클이 걸려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펜타클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도제의 실력이 아직 미숙함을 의미합니다.
8개의 펜타클 카드는 성실하게 같은 모양의 펜타클을 만들면서 얻는 자신만의 기술과 능력이 언젠가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방향 해석

도제는 아직 미숙한 학생입니다.
초보자, 예비 단계를 의미하지만 타고난 솜씨와 손재주가 상당히 좋은 도제입니다.
이 카드를 뽑은 내담자는 기술과 사업에서의 뛰어난 솜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노력하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시간을 들여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기술도 열심히 배웁니다.
실용적인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역방향 해석

열정이 부족하고 게으릅니다.
행동하지 않고 끈기도 없습니다.
노력이 부족합니다.
좋은 기술을 가진 도제지만 자만하고 허영심이 많습니다.
건방지고 거만합니다.
실력은 있지만 열심히 하지 않고 적당히 하는 사람입니다.
대충하고 넘어가고 재능을 낭비하는 사람입니다.
꾀를 부리고 능력을 전부 발휘하지 않습니다.

역방향 해석이란

타로사 기준으로 카드 그림의 위아래가 거꾸로 되어 있을 때를 역방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