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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또아 아이스크림입니다.
오래간만에 먹고 싶어 져서 한 개 사 왔어요.
빙그레에서 1993년에 출시한 샌드위치형 아이스크림이죠.
빵또아라는 이름은 '빵 먹고 또 아이스크림 먹고'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빵또아 먹기 전에 불닭 볶음면을 먹었는데, 역시 입안에 남아있는 매운맛 없애주는 데는 빵또아가 최고입니다.
부드럽고 얇은 두 개의 카스텔라 빵 사이에 쿠키앤 크림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어요.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아서 먹을 때 불편한 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들고 있다 보면 금방 뭉개져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빵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나쁘지는 않은데 아이스크림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먹고 나면 빵 때문에 끝맛이 텁텁합니다.
빵또아의 빵과 크림이 입에 남은 캅사이신을 확실하게 닦아내 주기 때문에 매운 음식 먹고 나서 먹으면 맛있죠.
오래간만에 먹어보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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