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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7회 줄거리 오당기 7화 내용 리뷰(스포주의)

오진성과 육정태 형사는 박기영의 방이 차영운 검사의 방과 똑같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도대체 박기영은 왜 이렇게 차검사 집안에 집착하는 것일까요?

심지어 액자 사진도 차검사와 유정숙, 차진철의 가족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박기영의 집을 수색하던 진성은 베란다에서 비밀 방을 발견하는데 그곳은 일종의 살인 박물관이었습니다.

박기영이 살인에 사용하는 무기들과 사진들, 그리고 각종 약들이 있었고 그림도 걸려 있었습니다.

박기영은 사이코패스일까요?

추원장 병원 간호사가 추원장이 진우를 밀착 감시하며 적어놓은 일기를 피장미와 홍영희에게 보여주고 피장미와 홍영희는 추원장이 게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원장은 홍영희와 피장미에게 자신은 게이가 아니고 진우가 너무 아들 같아 그랬다고 둘러대지만 추원장이 적어놓은 일기는 분명 어딘지 모르게 의심스러워 보이네요.

오진성은 박기영의 정체를 파악했으니 제일 먼저 지금 박기영과 함께 있는 양희주 검사가 걱정되어 양검사에게 전화를 겁니다.

오진성은 양검사에게 지금 다른 사람과 통화하는 척하면서 다시 편의점으로 들어가 있으라 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전기 충격기를 사용하라 합니다.

양희주는 옆자리에 탑승한 박기영에게 후배가 전화를 한 것이고 술안주로 편의점에서 치즈 스틱을 사는 것을 까먹었으니 다시 편의점으로 가겠다 합니다.

박기영은 이미 양희주의 정체를 눈치챘기 때문에 아까 양희주가 편의점으로 들어갔을 때 양희주의 가방에서 전기 충격기를 훔쳐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박기영은 양희주에게 자신이 치즈스틱을 사러 편의점에 다녀오겠다고 하지만 양희주는 박기영에게 박기영이 손님인데 자신이 직접 다녀오겠다 합니다.

박기영은 그 순간 갑자기 차 문을 걸어 잠그고 양희주가 찾는 전기 충격기를 자신이 확보했음을 알려주며 희주를 납치합니다.

육정태, 오진성, 고영주는 편의점으로 뛰어 들어오고 편의점 쓰레기통에 양희주의 폰이 던져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이 와중에도 서초 경찰서 교통과 경찰(배우:박철민)은 편의점에서 야식을 먹느라 정신이 없네요.  

고영주는 이런 와중에 먹는 것에 집중하는 서초 경찰서 교통과 경찰(배우:박철민)이 어이가 없습니다.

유정숙과 차진철, 정우노는 양희주 검사 아버지인 검사장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검사장은 유정숙과 차진철에게 희주가 집에 오면 차영운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며 둘이 결혼시키고 싶다 하고 유정숙은 희주는 영운에게 과분한 사람이라며 좋아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영운이 집으로 뛰어 들어와 차진철, 유정숙, 정우노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며 검사장과 단둘이 할 말이 있다 합니다.

차영운은 검사장에게 희주가 박기영에게 납치당했음을 알리고 검사장은 모든 지원을 해줄 테니 양희주를 구출해 오라고 하며 양검사가 납치된 것은 극비에 부치라 합니다.

양희주가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 유정숙도 정우노에게 경찰보다 먼저 양희주를 찾아내라 지시합니다.

박기영의 노트북 포렌식 결과 박기영이 레몬트리라는 것이 밝혀지고, 박기영의 노트북에는 배민규가 아내를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있었습니다.

머리가 좋은 박기영은 전기차 번호판을 바꾸며 도망 다니고 있었고 검찰은 박기영 긴급 수배령을 내리며 현상금도 1억을 겁니다.

납치된 양희주가 검사장 딸이었기 때문에 검사장이 모든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유정숙은 정우노에게 박기영이 이런 짓을 벌이는 이유가 차영운을 질투해서냐고 묻고 정우노는 범죄까지 저지르는 것은 선을 많이 넘은 것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과연 박기영이 차영운에 대한 질투심만으로 이런 짓을 저지르는 것일까요?

차영운 집안에 뭔가 아주 큰 비밀이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박기영은 자신의 차를 양평 별장 주차장에 세워놓고 차 커버를 씌워 차의 정체를 숨겨둡니다.

기영은 안경을 쓰고 바이크 복장 차림으로 변장을 하고 서울로 이동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로 61에 있는 구 능곡역에서 촬영했습니다.

머리가 좋고 고학력인 박기영은 역에서 경찰에게 신원 조회를 당하자 유창한 중국어를 사용하며 중국인으로 위장하고 빠져나옵니다.

경찰은 박기영을 중국인으로 생각하고 여권을 보여달라 하지만 박기영은 여권이 숙소에 있는데 다시 가지고 나오겠다 말하고 경찰은 굳이 중국인에게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가라고 했던 것입니다.

검사장은 양희주가 납치되자 특별 수사팀 재개 명령을 내리고 특별 수사팀에서는 배민규가 아내를 살인한 것은 영상을 통해 최종 확인되었으니 그것을 덮기 위해 2차, 3차 연쇄 살인을 한 것이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차영운은 박기영이 살인 큐레이터고 박기영과 배민규가 공범이라 합니다.

그리고 차영운은 박기영은 자신이 설계한 범죄가 드러날까 봐 우발적으로 양희주를 납치한 것이라 합니다.

정우노는 배민규가 입원한 병원 간호사에게 배민규의 병실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라 지시합니다.

곧이어 배민규가 깨어나고 깨어나자마자 간호사를 희롱합니다.

배민규는 뉴스를 보다가 박기영이 검사를 납치한 것을 알게 되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아버지 배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지금 당장 출국해야 한다며 화를 냅니다.

갑자기 오진성이 배민규의 병실로 들어와서 배민규에게 도청 장치를 끼라고 하고 배민규는 싫다고 합니다.

오진성은 이 도청장치를 끼우지 않으면 체포 영장이 나왔으니 공무집행을 할 것이라 협박하고 배민규는 어쩔 수 없이 도청장치를 낍니다.

배민규에게 도청 장치를 끼우게 한 후 병원을 빠져나가는 오진성 옆으로 어떤 택배 기사가 지나갑니다.

그 택배 기사는 배민규 병실에 배민규 생일 케이크를 배달하러 왔는데, 병실 앞 경호원을 보자마자 도망가다가 결국 경찰과 병원 경호원들에게 체포됩니다.

오진성은 그 택배기사가 박기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박기영이 일을 맡긴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그 택배기사는 박기영이 돈을 많이 줘서 이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박기영은 병실 앞에서 누군가를 보면 꼭 도망가라고 의뢰했다고 합니다.

사실 박기영은 그렇게 병원 경호인력과 경찰을 그 택배기사에게 집중시킨 후 병원 의사로 변장하고 배민규의 병실로 들어오는데 이미 성공했습니다.

박기영은 배민규에게 배민규가 아내를 살해하는 영상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에게 '선물'을 가지고 오라 협박합니다.

배민규는 오진성에게 자신은 하루라도 여자를 만나지 않으면 살 수 없으니 집으로 퇴원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오진성은 배민규를 퇴원하게 해 주면서 절대로 도청장치를 빼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도청장치를 빼면 오진성이 바로 배민규를 체포하겠다는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배민규. 아내가 미술관장이었기 때문에 집에 그림이 많이 걸려 있네요.

배민규의 집 앞에는 형사들이 감시하고 있었고 실제로 배민규가 만나는 어떤 젊은 여자가 배민규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진성은 배민규에게 설치해 놓은 도청장치를 통해 배민규가 계속 여자와 노는 음성을 듣고 있었고 형사들은 배민규를 한심해합니다.

배민규는 사실 집에 없었고 여자를 불러들여 자신과 대화하는 음성을 계속 틀어두어 도청장치로 엿듣는 형사들을 속인 후 배의원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에서 빠져나와 영주를 납치하러 왔습니다.

영주는 철야 근무로 오래간만에 집에 도착해서 좀 쉬려고 하는데 피장미가 보낸 해산물 택배를 받으러 경비실에 내려가다가 현관 앞에서 배민규에게 납치됩니다.

피장미는 영주와 통화하다가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영주가 받지 않자 오진성에게 연락을 하고 오진성이 영주의 집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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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드라마 8회 줄거리 리뷰 스포주의

차영운도 영주의 집으로 달려왔지만 영주의 핸드폰이 영주의 집 거실에 놓여 있고 영주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주는 배민규의 차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입고 있던 카디건으로 배민규의 시야를 가리고 차 사고를 낸 후 차에서 탈출합니다.

도로 한복판에서 탈출한 영주는 달려오는 차들에게 신호를 보내며 구조를 요청하지만 차들은 모두 영주를 모른 척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그 와중에 드디어 어떤 차가 영주를 구하기 위해 멈춰 선 후 영주를 태우는데 그 차는 바로 박기영이 운전하는 차였습니다.

박기영은 고영주를 차 뒷좌석에 감금해 둔 후 배민규와 다시 도로에서 만나고 배민규는 고영주에게 애써서 도망쳤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서 어쩌냐고 합니다.

차영운과 오진성은 고영주의 소재를 파악해 추적하다가 도로에 버려진 영주의 가디건을 발견하고 진성은 영주가 가디건을 무기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배민규와 박기영은 안전한 곳으로 도피했고 배민규는 박기영에게 과시욕과 열등감이 지나치며 배민규는 박기영의 그런 과시욕과 열등감 때문에 일이 이렇게 피곤하게 꼬인 것이라 화를 냅니다.

박기영은 배민규에게 차영운의 집안에서 차영운은 그냥 아들이 아니라 종교나 다름없는 존재이며, 자신은 차영운 집안에 아주 유감이 많다고 합니다.

배민규는 박기영이 차영운 집안 후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아는데 도대체 그 집안을 왜 그렇게 싫어하냐고 물어봅니다.

박기영은 차영운을 아프게 하기 위해 고영주를 이용할 것이라 말합니다.

오진성과 차영운은 박기영과 배민규가 배의원 별장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오진성과 박기영은 괜한 허탕만 칩니다.

배민규와 박기영은 배의원 별장이 아닌 차영운의 이름으로 된 진진그룹 별장에 와 있었습니다.

박기영은 배민규에게 무슬림으로 변장해서 한국을 뜨자 합니다.

박기영은 기자였고 알고 있는 사우디 왕족이 있으니 박기영과 배민규가 왕족으로 신분세탁을 할 수 있다 말합니다.

사우디는 나라 특성상 왕족을 숭상하고, 범죄인 인도조약이 적용되지 않아서 도피해서 살면 된다 합니다.

박기영은 배민규에게 차영운이 곧 나라는 이상한 말도 합니다.

납치된 고영주는 박기영에게 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며 차영운 때문에 자신을 납치했는지 물어봅니다.

차영운은 범죄 심리 전문가(배우:김진우)를 데려와 박기영의 살인 박물관을 보여주며 박기영의 심리 분석과 은신처 파악을 하려고 합니다.

범죄 심리 전문가는 박기영의 살인 박물관에 걸려 있는 그림을 보며 아킬레스건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킬레스는 전쟁 영웅인데 그의 어머니 테테스가 아킬레스를 불사자로 만들기 위해 하천 스틱스의 물에 아킬레스를 담그려 하다가 히드라의 독으로 아킬레스의 발이 잡힙니다.

그로 인해 아킬레스는 불사의 능력이 발꿈치에만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테테스의 과도한 모성애를 비난하는 신화로, 이미 영웅이었던 아킬레스를 더 강하게 만들고 싶었던 과한 모성애가 아킬레스의 발꿈치를 약점으로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박기영의 살인 박물관 한복판에는 테테스와 아킬레스의 유래에 관한 그림이 걸려 있었고 이 그림은 차영운에게 과한 모성애를 가진 유정숙을 비난하기 위해 박기영이 걸어둔 것이었습니다.

범죄 심리 전문가는 박기영이 자신의 범죄를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천재성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합니다.

차영운은 박기영의 방에서 차영운의 방과 유일하게 다른 소품인 사진에서 박기영의 은신처가 차영운 별장인 것을 알아냅니다.

그 사진은 박기영이 어린 시절 차영운 별장에서 차영운과 수영을 해서 영운을 이기고 엄청 좋아했던 날 찍은 사진으로 기영은 영운을 처음으로 이긴 날을 기념하고자 방에 그 사진을 둔 것이었습니다.

박기영은 고영주에게 차영운에게 영주와 기영은 캐시미어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박기영이 차영운의 집에 갔는데, 가장 놀란 것이 천만 원짜리 캐시미어를 입고 강아지와 놀고 있던 차영운의 모습이었다 합니다.

강아지가 차영운의 캐시미어를 찢어놓았지만 차영운은 조금도 화를 내지 않고 캐시미어를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것입니다.

고영주는 그 말을 듣고 박기영에게 원래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말하지만 박기영은 고영주에게 차영운은 영주와 기영을 소모품으로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박기영은 갑자기 고영주에게 인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고, 오진우가 죽은 이유가 궁금하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특수본에서도 박기영이 오진우를 죽인 것이 아니라 오진우 살인범을 목격한 인물로 추측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영주는 박기영이 뭔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진우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은 이제 차차 밝혀질 것 같고 그 진실과 진진메디컬이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피장미는 고영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 분명하다며 당장 서울에 올라갈 것이니 홍영희에게 오늘 추원장을 운전기사로 빌려달라고 합니다.

피장미가 고영주를 찾아 서울로 올라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오진성은 홍영희에게 전화를 걸어 영주가 징계를 먹고 충격에 빠져 술에 절어 있으니 피장미가 서울에 절대로 오지 못하게 하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박기영은 오늘 드디어 모든 것을 끝낼 것이라며 배민규에게 양희주의 최후의 만찬을 가져다주라고 하며 양희주가 감금되어 있는 방에 배민규도 같이 가둬 버리고 배민규를 배신합니다.

박기영은 고영주를 수영장에 묶어서 눕혀둔 뒤 수영장 물을 틀어 놓고 혼자 별장을 빠져나옵니다.

박기영은 1시간 후에 이 수영장 물이 가득 찰 것이고 그 안에 차영운이 고영주를 구하러 나타나지 않으면 고영주는 사망한다고 알려주고 가버립니다.

다행히 차영운과 오진성이 늦지 않게 별장에 도착해서 양희주와 고영주를 무사히 구하고 배민규도 체포합니다.

박기영은 무슬림 복장으로 공항에 도착해 출국하려고 하다가 정우노 비서에게 덜미를 잡혀 갑자기 쓰러지더니 휠체어에 앉은 채로 정우노에게 납치되어 갑니다.

박기영을 잡으러 공항에 도착한 오진성의 옆으로 박기영이 무슬림 차림으로 휠체어에 타고 기절한 채로 스쳐 지나가지만 오진성은 알아보지 못합니다.

8회 마지막 장면에는 아주 중요한 여자가 새로 등장하는데 그 여자에게 과거 박기영이 오진우가 죽는 영상을 보여줬었습니다.

진진 메디컬 센터 건물이 보이는 호텔 객실에 숙박하고 있는 그녀는 진진 메디컬 센터를 바라보며 "파멸의 시작을 위하여!"라는 말을 합니다.

이 여자는 오진우와 관련된 인물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10회 예고편을 보면 오진우가 홍영희 친아들이 아니라고 나오는데 혹시 오진우 친엄마가 아닐까요?

9회부터 새로운 여인의 등장으로 스토리가 새롭게 전개되며 진진 메디컬 센터를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둘 드러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오진우를 죽인 사람은 정우노인 것 같고, 정우노를 목격한 것이 박기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