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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전문가 황종찬 씨와 일본의 풍수가들은 책상을 놓아야 할 장소를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여기서 책상의 방위는 공부방 한가운데서 측정했습니다.
책상을 두어서는 안 될 장소 5곳을 오(五)기라고 합니다.

책상을 놓아서는 안될 장소

문의 정면은 문충門衝이 되어 좋지 않습니다.

풍수에서는 집에 들어왔을 때 현관이나 큰 방이 직선 방향으로 보이면 좋지 않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정면으로 시선이 집중되는데 그곳에 개인의 생활공간이 위치한다면 외부의 시선을 받게 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됩니다.
또한 주위가 산만해져서 하고 있던 일에 방해를 받습니다.


밖의 기운을 직접 받게 되어서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만약 문이 투명 유리문을 경우는 풍수상으로 더 안 좋습니다.

문을 등지고 책상을 배치하면 안 좋습니다.

책상이 앉은 사람이 허한 기운을 느껴서 집중이 잘 안 되고 능률도 저하됩니다.
자신의 등 뒤에 아무것도 없어서 심리적으로 불안할 뿐 아니라 밖에서 사람이 들어와도 알아챌 수 없으므로 항상 긴장하게 됩니다.
해야 할 일에 집중을 할 수 없는 조건이라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창문을 등지고 책상을 놓으면 안 좋습니다.

창문도 문과 마찬가지로 밖의 공기가 들어오는 입구가 되므로 등 뒤에 놓인 창문은 무방비 상태의 느낌이 들게 하여 책상에 앉은 사람의 생기를 교란시킵니다.
햇빛이나 밖의 빛을 등지게 되면 조명도 흐리게 합니다.

문과 가까운 곳에 책상을 배치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문과 너무 가까우면 문 정면에 놓인 책상처럼 바깥 기운의 영향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됩니다.
사람의 출입이 많은 장소에 책상을 두면 자신에게 모여져야 할 유리한 기운인 생기가 흩어지게 됩니다.
정신을 집중할 수 없고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출생 연도 간지干支와 맞지 않는 위치도 불리합니다.

자신의 타고난 방향을 구성九星으로 다지는데 일본에서는 구성보다 출생 연도의 지지地支에 의한 방향으로 따집니다.
자신의 출생 연도의 지지에 의한 방위가 아닌 곳에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두면 자신의 입지가 점점 불리해져 인간관계에서 신용을 잃어버립니다.


또한 시작한 일을 중도에 그만두게 됩니다.

책상을 놓으면 좋은 장소

출생연도별 지지地支에 따른 좋은 방위에 책상을 놓습니다.

지지에 따른 유리한 방향에 책상을 놓았을 대 문을 정면으로 향하게 되더라도 허리를 약간 낮추고 앉으면 심리적으로 편해집니다.
지지에 따른 유리한 방향에서 활력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문에서 멀리 떨어지고 벽을 등진 위치에 책상을 배치합니다.

이런 위치에 책상을 놓은 뒤에 실제로 그 자리에 앉아봅니다.
마음이 가라앉고 쾌적한 느낌이 들면 좋은 것이고 집중이 안되고 과민해지면 좋지 않은 것이니 그럴 대는 책상을 다른 위치로 바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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