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힙하게 범인 판초우비 정체/무진다방 촬영지/배옥희(주민경) 언니라고 부르는 남자 김용명/또 다른 초능력자 누구/9회 줄거리 내용 넷플릭스 드라마 9화 결말 리뷰 후기/지숙 장유화
로타로로 2023. 9. 12. 12:10힙하게 9회 줄거리 내용 넷플릭스 9화 드라마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배우 김용명 배옥희(주민경)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남자/판초우비남 판초우의 판초 비옷 범인 정체 누구/또 다른 초능력자 누구/무진다방 촬영지 촬영장 촬영한 곳 장소 주소 지도 어디/지숙 (배우 장유화) 사망
힙하게 5회 줄거리 6회 내용 5화 6화 드라마 리뷰 후기 스포주의/네일아트 네일샵 촬영지/박승길
힙하게 5회 줄거리 6회 내용 5화 6화 드라마 리뷰 후기 스포주의/네일아트 네일샵 촬영지 촬영장 촬영한 곳 장소 주소 지도/박승길 배우 최지혁/알리 배우 마이클 에카 고메즈 힙하게 4회 자세한
zipcat.tistory.com
오늘은 무진 국회의원 선거 날입니다.
정의환은 차주만이 당선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고 무진 사람들 대부분 차주만을 지지하는 추세입니다.
선거장소에 김선우가 나타나고 마을 사람들은 선우에게 투표를 하지 않냐 물어보지만 선우는 일부러 차주만을 쳐다보며 뽑을 사람이 없어 투표는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부인과 투표를 하고 나오던 차주만은 당혹스러운 표정이 되지만 곧 정치인답게 주민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합니다.
봉예분은 무진 다방 지숙에게 조애란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알리지만 지숙은 무진 다방 마담에게 이사실을 일러바칩니다.
그 이유는 애란이 도망가면 연대보증을 선 지숙이 그 빚을 모두 갚아야 했고, 빚은 돈으로만 갚을 수 있는 종류의 빚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봉예분은 지숙을 믿고 말해준 것인데 왜 마담에게 고자질을 했냐고 따지면서도 지숙의 상황이 이해가 되긴 했습니다.
예분은 지숙에게 자신이 빚을 갚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지만 지숙은 예분이 도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말합니다.
애란은 마담이 데려온 떡대남에게 24시간 감시를 당하게 되었고 배달도 전부 지숙이 하게 됩니다.
장열은 애란과 전광식에게 공무집행 방해죄로 경범죄 범칙금정도가 나오긴 하겠지만 반성하라 하고 돌려보냅니다.
정현옥은 저번에 원종묵이 자신을 도와준 일로 만나자고 하지만 원종묵은 저번에 도와준 것은 형사로서 도와준 것이니 만나고 싶지 않아 하며 잘 살라고만 답장을 보냅니다.
그때 마침 정현옥의 전남편이 무진 경찰서에 또 나타나고 원종묵은 정현옥의 전남편에게 또 한 번 주먹을 날리며 내가 너보다는 정현옥을 몇만 배는 더 사랑했던 사람이라 소리를 지릅니다.
하필 그 모습을 정현옥이 숨어서 보고 있다가 정말로 나에게 아무 감정 없이 형사로서 그런 것인지 다시 한번 더 물어봅니다.
무진 마을 사람들은 종배에게 국회의원이 누가 될지 물어보고 종배는 보이기는 하는데 맥아더 장군이 목이 마르다고 하신다 합니다.
종배는 맥아더 장군이 옥희 덕희 슈퍼 음료수가 아니라 분위기 좋고 테이블도 있는 곳에서 음료를 마시고 싶어 한다 말해서 무진다방으로 장소를 옮깁니다.
무진 다방 애란이 종배와 마을 사람들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그 순간 종배는 맥아더 장군이 빙의된 흉내를 냅니다.
그런데 옥희 아버지는 맥아더 장군이 애란이 위험할 것이라 했었는데 애란이 지금 커피를 서빙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냐 종배에게 물어봅니다.
종배는 당황하여 커피를 엎지르고 마을 사람들은 종배가 사기꾼이라 말합니다.
애란과 지숙은 여전히 사이가 어색하고 애란은 지숙과의 관계를 풀고 싶어 합니다.
김용명은 요즘 동네가 흉흉하다며 옥희의 뒤를 계속 따라다니며 지켜주려 하고 용명은 용명의 여동생 다은이 옥희에게 큰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꼭 옥희를 지켜주라고 했다 합니다.
옥희는 다은의 부탁이라면 자신을 꼭 이렇게까지 지켜주지 않아도 된다 하고 용명은 다은이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지켜주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 합니다.
원종묵과 정현옥은 다시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옥은 종묵에게 빨리 결혼하고 다시 돌아오라 말하며 정현옥은 한번 갔다 왔으니 종묵이 손해라 합니다.
종묵은 현옥과 손을 잡다가 갑자기 현기증을 느끼고 당뇨라서 그렇다 합니다.
정의환은 종묵과 현옥이 다시 다정하게 만나는 것을 멀리서 지켜봅니다.
차주만이 기자들 앞에서 소감을 발표하는 모습을 멀리서 선우가 짜증 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선우는 혼자 술집에 들어와 소주 한 병과 계란말이를 시켰는데 뒷자리에서 봉예분이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둘은 합석하게 됩니다.
선우는 예분에게 왜 혼자 낮술을 하고 있었냐고 물어보고 예분은 좀 속상한 일이 있었다 대답합니다.
예분은 지숙과 애란의 문제로 상처받은 것입니다.
선우는 예분에게 술집 tv에 나오는 차주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습니다.
예분은 차의원은 좋은 사람이라 하고 선우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니 쉽게 사람을 믿지 말라는 말을 해줍니다.
예분은 설사 그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누구를 의심하면서 사는 것보다 믿으면서 사는 것이 더 편하니 자신은 사람을 믿고 싶고 선우도 좋은 사람이라 믿는다 합니다.
선우는 말만이라도 고맙다 합니다.
예분은 선우를 진짜 믿는다는 증거로 자신의 비밀 하나를 알려주겠다 합니다.
선우는 예분에게 그러지 말라 하며 선우를 믿지 말하여합니다.
예분은 선우가 궁금해지면 자신의 비밀을 언제든 말해주겠다 합니다.
예분은 선우와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 기절하게 됩니다.
기절한 예분은 엄마가 돌아가시던 당시의 상황을 잠시 꿈으로 꾸다가 기겁하며 깨어나서 술집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선우는 함께 술을 마시던 예분이 갑자기 사라져 당황합니다.
예분은 술집에 핸드폰을 놓고 갔고 그 핸드폰을 선우가 가지고 갑니다.
애란은 지숙이 혼자 종일 배달을 하니 마담에게 자신이 배달을 가겠다고 하며 광식도 절대 안 만나고 만약 자신이 도망가면 섬에 팔아버리든지 하라고 합니다.
애란은 마담에게 광식을 진짜 좋아한 것이 아니라 이용한 것이라 말합니다.
지숙은 애란에게 이제 와서 자신을 위하는 척하지 말라며 자신이 다녀오겠다 합니다.
예분은 지숙에게 아까는 지숙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한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고 어떻게든 지숙을 돕겠다 말하면서 지숙의 배달 오토바이 뒷좌석에 억지로 탑승합니다.
예분은 지숙이 배달을 마치고 돌아오는 동안 갈대밭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합니다.
지숙은 배달을 마치고 예분이 있는 오토바이로 돌아와 예분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겠다며 조용한 곳으로 가서 대화하자 합니다.
지숙은 예분이 먼저 조용한 곳으로 가는 것을 보더니 무진 낚시터 갈대밭에 예분을 혼자 두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버립니다.
갈대밭을 혼자 걸어가던 예분은 갑자기 갈대밭에서 지숙의 오토바이가 넘어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지숙이 변을 당한 것입니다.
그 순간 갈대밭에 반딧불들이 나타나고 예분은 반딧불 하나를 손에 잡고 반딧불의 기억을 읽어 지숙의 위치를 추적합니다.
지숙은 혼자 갈대밭을 달려가고 있었고 예분이 지숙을 발견했을 때는 판초 우비를 입은 남자가 지숙을 칼로 해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예분은 지숙을 구해서 달아나고 판초 우비를 입은 남자는 계속 예분과 지숙을 따라오려 하고 있었습니다.
지숙과 예분은 겨우 판초 우비남을 따돌렸고 지숙은 판초 우비남에게 칼로 찔려서 어깨와 발목을 다쳤습니다.
지숙도 판초우비남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합니다.
예분은 지숙의 엉덩이를 만져봅니다.
예분은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핸드폰이 없었고 예분의 핸드폰은 선우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분은 이곳은 자신이 진료 다니는 동네라 지리를 잘 알고 있다며, 도움을 구할만한 사람을 데려올 테니 여기서 지숙 혼자 잠시 있으라고 한 후 도움을 요청하러 갑니다.
예분은 갈대밭 도로변에서 버스를 멈춰 서게 합니다.
그 버스에서 종배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예분을 보고 놀라 내립니다.
장열은 범인은 무진 사람들 중에 있다는 말을 듣고 종배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2022년 국회의원 당선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주만이 결국 당선됩니다.
나미란은 차량 통제 중이고 원종묵은 곧 정신없어질 테니 제대로 통제하라 합니다.
차주만이 당선되었기 때문에 근처로 기자들이 몰려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갈대밭에서 달려 나온 예분은 차주만 당선을 위해 모여 있는 무진 사람들에게 달려갑니다.
정의환과 차주만이 예분의 얼굴이 피범벅인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고 나미란이 일단 피부터 닦아 줍니다.
선우도 예분에게 괜찮냐 물어보며 핸드폰 가져가라 하지만 예분은 장열만 찾아다니며 장열에게 달려가서 빨리 지숙에게 가자고 합니다.
예분은 판초우의가 지숙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직접 봤으니 당장 장열과 함께 가자 합니다.
장열은 일단 예분과 함께 지숙에게 가고 가는 길에 원종묵 반장에게 연락하여 지원을 요청합니다.
원종묵 반장은 판초 우비가 나타났는데 장열이 혼자 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자신이 당장 가겠다 합니다.
장열과 예분이 도착하자 지숙은 이미 사망 후였습니다.
사실 저는 예분이 지숙을 혼자 두고 갈 때부터 이미 이런 결과를 예상했었습니다.
예분이 지숙을 혼자 갈대밭에 두고 갈 때부터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지숙은 연쇄살인범의 3번째 피해자입니다.
원종묵은 김시아 박승길 이지숙 피해자들 공통점을 조사하라 합니다.
장열과 예분은 일단 제일 먼저 광식의 집으로 와서 예분이 광식의 엉덩이를 만져보지만 광식은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광식은 낮부터 계속 술만 먹다가 지금도 술에 취해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장열은 예분에게 지숙을 발견한 당시 정황을 물어봅니다.
장열은 범인이 예분과 광식처럼 초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 말합니다.
예분은 광식이 또 다른 초능력자를 알고 있긴 한데 그 사람의 실루엣만 알고 있다 합니다.
범인이 초능력자가 있다면 범인도 예분을 읽어냈을 것이라 합니다.
장열은 예분이 지숙을 숨긴 후 장열에게 오는 동안 만난 사람들 중 초능력자인 범인이 섞여 있었을 것이고 그렇게 범인은 예분을 읽어낸 후 지숙이 숨어 있는 곳을 알아낸 것이라 하네요.
장열은 범인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예분일 것이며, 범인은 예분이 읽지 못하게 하려고 눈을 감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피해자들의 몸에 난도질하듯 상처가 나 있었던 것이라 합니다.
예분이 읽어내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눈을 감고 범행을 저지른 범인도 초능력자라는 것이 장열의 생각이었습니다.
예분이 엉덩이를 만졌을 때 블랙화면이 있던 사람들은 모두 범인일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예분은 지숙을 숨겨두고 장열에게 오는 동안 박종배, 김선우, 옥희 아버지(배우 권영국), 차주만, 정의환, 원종묵, 나미란을 만났고 이중에 범인이 있었습니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정의환은 큰딸 정미옥의 대학 졸업 사진을 집에서 혼자 꺼내보며 예분의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네요.
정의환에게도 무슨 말하지 못하는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
정의환은 원종묵을 만나러 무진 경찰서에 찾아옵니다.
정의환은 자신이 오랫동안 조사하던 사건이 있다며 원종묵에게 부탁하려고 왔다 합니다.
정의환은 원종묵도 이것을 보면 원종묵이 알만한 사람이 나올 것이라 말합니다.
정의환은 염치없지만 정현옥을 잘 부탁한다는 말도 합니다.
정의환이 주고 간 자료에는 오래전 윤덕현 의원과 함께 사진을 찍은 차주만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원종묵이 있는 무진 경찰서에 차의원이 방문합니다.
차주만은 원종묵에게 어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물어보며 원종묵이 연쇄 살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불편해합니다.
차주만은 원종묵에게 연쇄살인이라고 함부로 예단하면 안 될 것 같다 말하고 원종묵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어봅니다.
차주만은 무진은 물 좋고 사람 좋고 청정하고 안전한 오아시스 같은 곳인데 무진에서 연쇄 살인이 발생했다는 것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 이미지가 나빠진다 합니다.
원종묵은 경찰 입장에서는 사실을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고 차주만은 원종묵에게 보다 신중하게 수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언론에 새어나가서 좋을 것이 없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차주만은 무진 경찰서장을 만나러 가며 원종묵에게 원종묵 반장만 믿겠다고 말합니다.
차주만 이 양반은 1회 때부터 엄청 느낌이 안 좋았는데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애란은 지숙이 사망한 일로 마음이 좋지 않고 마담은 경찰이 무진 다방에 들락거리고 자꾸 사고가 발생해서 장사가 되지 않는다 화를 냅니다.
마담은 애란에게 지숙의 빚도 이제 애란이 갚아야 한다 말합니다.
장열이 무진다방에 또 와서 마담에게 애란의 빚을 갚으러 왔다 합니다.
힙하게 무진 다방 촬영지 : 우리 다방
마담은 장열에게 돈으로 갚을 빚이 아니라 하고 장열은 자신도 일을 해서 빚을 갚을 것이라 합니다.
장열은 마담에게 무진 다방에서 일을 해서 빚을 갚겠다며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손님들은 장열이 경찰인 것을 보고 긴장해서 커피를 주문합니다.
장열은 주문 전화도 직접 받고 다방에 커피 배달도 갑니다.
당구장 조폭들은 다방 커피 배달을 형사가 오자 긴장하고 다방에 찾아온 손님들도 형사가 주문을 받자 다음에 오겠다며 돌아갑니다.
장열은 배달 간 당구장 조폭들에게 직접 커피도 따라주고 조폭들은 긴장해서 일렬로 줄을 서서 커피를 마십니다.
장열은 마담에게 애란이 빌린 돈은 계좌이체 해줄 것이고 다시 한번 더 애란을 괴롭히면 형사와 피의자로 만날 것이라 엄포를 놓습니다.
장열은 그렇게 무진 다방에서 애란을 데리고 나오고 마담도 다시는 애란을 보고 싶지 않다 말하며 당장 나가라고 합니다.
장열은 마담에게 애란에게 욕을 하면 모욕죄가 추가되니 애란에게 욕을 하지 말라 합니다.
장열은 애란에게 광식에게 가보라고 하지만 애란은 자신은 광식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 합니다.
장열은 광식은 그런 것도 다 알지 않겠냐 하고 애란은 광식은 자신의 과거를 전부 모를 것이라 하지만 장열은 (광식이 초능력자라) 광식이 다 알 것이라 말합니다.
결국 무진 다방 앞으로 광식이 애란을 데리러 도착했고 둘은 함께 떠날 수 있게 됩니다.
옥희덕희 슈퍼에는 오늘도 용명이 나타납니다.
용명은 옥희를 지켜주겠다며 졸졸 따라다닙니다.
옥희는 오늘 어디 갈 데가 있다고 하지만 용명은 조용히 따라다닐 것이라며 옥희가 영화를 보러 온 영화관에도 따라와서 옆자리에 앉아 함께 영화를 보고 밥도 같이 먹습니다.
둘이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 밤 봉원장의 동물 병원에는 선우가 예분의 핸드폰을 돌려주러 와서 포장마차에서 함께 우동한그릇을 먹자고 합니다.
봉원장이 선우와 우동을 먹으러 가려고 하는 것을 슈퍼 2층 자신의 집에서 지켜보던 장열이 봉예분에게 지금 외출하면 큰일 난다는 문자를 보내고 봉원장은 결국 선우와 우동을 먹으러 가지 못합니다.
다음날 아침 예분은 자신이 병원을 가야 하니 장열에게 데려다 달라고 전화를 하지만 장열은 바쁘다며 끊어버립니다.
의사는 예분에게 웬만하면 다친 손은 당분간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진료를 받고 나오니 진료실 밖에 장열이 서 있었습니다.
예분은 아까는 바쁘다며 전화도 끊어버리더니 걱정돼서 온 것이냐 하고 장열은 예분을 따라오면 범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온 것이라 합니다.
예분은 장열에게 저렇게 성격이 이상하니 고2 때 첫사랑 여자애한테 차인 것이라고 장열의 기억 속에서 읽은 내용을 중얼거립니다.
장열은 일단 광식을 만나서 예분이 손을 다쳤기 때문에 광식의 초능력을 빌려야 하니 도와달라 합니다.
장열은 광식의 손에 네일아트를 해주고 손 마사지도 해줍니다.
손을 잘 관리하면 초능력의 퀄리티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장열은 무진 사람들 중에 초능력자가 어떤 사람인지 광식이 알아내면 된다 합니다.
광식은 제일 먼저 봉예분을 만져보고 유성 맞던 날 다른 사람을 확인한 것을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예분의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야 한다 합니다.
예분은 광식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들은 절대 보면 안 되고 딱 유성 맞던 날 기억만 봐야 한다 당부합니다.
광식은 손에 네일아트를 하고 마사지도 받았더니 초능력이 확실히 더 질이 좋아졌다며 깜짝 놀라고 예분의 다리를 만집니다.
제일 먼저 정의환이 보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금실이를 봉원장이 보러 온날의 기억이 보였습니다.
광식은 예분에게 정의환과 감정의 골이 깊은데 왜 안푸냐고 물어보고 예분은 다른 날의 기억은 보지 말라고 부탁드리지 않았냐며 대답을 꺼립니다.
광식은 축사 밖 기둥 뒤에 초능력자의 실루엣이 있었다 합니다.
유성이 내리던 날 예분과 광식이 금실이를 돌보는 것을 범인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고 키는 광식보다는 크고 장열보다는 작으며 몸은 뚱뚱한 사람이 아니라 말합니다.
장열은 예분을 먼저 봉 동물 병원데 데려다주고 광식과 함께 차를 타고 수사를 하러 가고, 예분은 동물 병원 앞에서 선우를 만납니다.
선우는 공방을 꾸미고 편의점에 일하러 가는 길이라 하고 예분은 선우의 공방 구경을 가고 싶다 합니다.
광식은 금실을 만져서 유성이 내리던 날 예분과 광식은 초능력이 생긴 것인데 범인은 유성만 맞고 금실이를 만지지 않았는데도 능력이 생겨서 그게 신기하다 합니다.
광식과 장열이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는데 선우가 일을 마치고 편의점에서 나오고 장열은 선우의 키와 몸집을 보더니 광식이 말한 범인의 체격과 비슷한 것을 알아차랍니다.
선우가 범인일까요?
광식도 선우가 그때 유성이 내리던 날 축사에서 본 실루엣과 비슷한 것 같다 합니다.
장열은 선우의 편의점에 들어가 보고 케이블 타이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고 편의점에서 일하는 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 케이블 타이를 최근 사간 사람을 물어보며 선우의 근무시간도 물어봅니다.
선우의 근무 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라고 합니다.
국회의원 선거날에는 선우가 일이 있어서 다른 아르바이트생이 하루 종일 땜빵을 했다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장열은 예분에게 전화를 해보고 예분은 집이라 합니다.
장열은 예분의 방 불이 꺼져 있다 하고 예분이 고장 났다고 대답하자 거짓말인 것을 알고 있으니 지금 어디인지 물어봅니다.
예분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립니다.
예분은 선우의 공방에 있었습니다.
예분이 걱정된 장열은 종배의 집으로 가서 세입자 선우를 찾고 종배는 선우가 공방 간다고 나갔다 합니다.
예분은 선우의 공방에서 선우가 만들고 있는 캣타워를 보고 신기해합니다.
선우는 예분이 캣타워를 구경할 동안 공방에 있는 식칼을 들고 예분에게 다가가고 그 식칼은 바로 무진의 사람들이 누구나 집에 한 개씩 가지고 있다는 꽃이 그려진 식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