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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범인 정체/9회 줄거리 내용 결말 9화 드라마 리뷰/독직폭행 무슨 뜻 의미/박진홍(안재욱)여

남남 10회 첫 장면은 은미가 크레파스를 사주지 않아 은미의 립스틱으로 그림을 그리던 진희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옵니다.

진희는 은미의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다가 내복차림으로 집에서 쫓겨납니다.

진희에게 은미는 그런 엄마였지만 그래도 소중한 가족이었고 당시 진희를 그렇게 내복차림으로 쫓아낸 은미도 결국 나중에 울면서 진희를 찾아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친구 집에서 놀고 있는 진희를 데리고 들어왔었습니다.

진희는 차순철 일을 잘 해결했고, 재원은 은미를 노리는 진범을 잡으려고 본서에 들락날락거리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재원과 진희는 점점 가까워지고 함께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재원은 진희에게 차순철의 일을 잘 해결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는데 진희가 재원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어 버립니다.

그 모습을 본 재원은 진희가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자신의 어깨를 빌려 줍니다.

진희가 집에 도착하니 진홍의 무릎에 누워서 은미가 tv를 보고 있었고 진희를 본 진홍은 은미를 일으켜주려고 하지만 은미는 진희가 와도 그대로 있겠다 합니다.

진희는 은미와 진홍에게 아는 척을 잠시 한 후 방으로 돌아와서 보청기 관련 검색을 계속합니다.

진희는 거실에 있는 은미와 진홍의 소리가 계속 신경이 쓰이긴 했습니다.

진홍은 은미의 연락을 받고 밤중에 잠옷에 슬리퍼 차림으로 뛰쳐나왔다가 결국 그날밤 은미와 진희의 집에서 자고 가게 되었습니다.

진홍이 자고 간 것을 모르는 진희는 다음날 아침 부엌에서 요리하는 소리가 들리자 당연히 은미인 줄 알고 옷서랍에서 여자 속옷 상의를 꺼내서 손에 들고 부엌으로 갔는데 그 모습을 진홍이 보고 당황하게 됩니다.

진희 역시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서 방으로 뛰어 들어가고 진홍은 진희에게 미안하다고 합니다.

진희는 은미에게 집에 남자를 데리고 와서 잠을 자는 것은 절대 하지 않기로 서로 약속을 하지 않았냐며, 왜 진홍을 집에서 재웠냐고 화를 내고 은미는 진홍이 잠만 자고 갔다 하지만 진희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진홍은 은미와 다른 방에서 진짜 잠만 자고 가긴 했습니다. 

은미는 진수도 우리 집에서 자고 갔는데 진홍은 왜 안되냐고 하고, 진희는 진수는 남자가 아니지 않냐 합니다.

남촌 파출소에 출근한 진희는 아침에 여자 속옷 상의를 든 채 진홍과 부엌에서 마주친 일이 떠올라 계속 민망해합니다.

진홍은 오늘도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은미를 박상구 정형외과까지 출근을 시켜주고 진홍은 진희, 은미, 진홍이 한집에서 함께 살자고 하지만 은미는 단칼에 거절합니다.

진희는 진범의 것으로 보이는 보청기 시리얼넘버로 개인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보청기 업체에서는 영장이 없이 이런 개인정보를 함부로 알려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공원 살인 사건 진범을 찾는 일은 본서인 월산 경찰서에서 경고를 먹은 사건이라 진희와 재원은 남촌 파출소 다른 팀원들은 절대 모르게 둘이서만 은밀히 움직이고 남촌 파출소 팀원들은 둘이서만 다니는 진희와 재원을 의심합니다.

진희와 재원은 본서에서 경고를 먹은 사건에 괜히 다른 팀원들까지 합류했다가 다른 팀원들도 피해를 볼까 봐 걱정한 것이었습니다.

진희와 재원이 도대체 왜 저렇게 둘이서만 다니는지 궁금했던 팀원들은 도대체 무슨 일인지 각자의 정보망을 통해 알아보기로 하고 장수진도 동기 단톡방에 최근 이슈를 물어봅니다.

진희는 본서인 월산 경찰서에 있는 임태경(서예화)에게 차량 블랙박스와 cctv영상을 구합니다. 그런데 그 양이 11,520시간 분량이라고 합니다.

임태경은 진희에게 이런 행동은 위험하다고 하며 진희에게 cctv를 넘겨준 자신은 나중에 일이 커지면 발을 뺄 것이니 네 맘대로 하라고 합니다. 

재원도 국과수 인맥, 아는 선후배 동기들을 모두 찾아다니면서 공원 살인 사건에 대해서 도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재원의 선배는 이미 그 사건은 진범이 잡혀서 성과급까지 아주 두둑하게 지급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파고 다니는 것을 윗선에서 알면 재원은 또 크게 문책을 당해 경찰 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것이라며 재원을 말리지만 재원은 진범이 따로 있고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습니다.

남촌 파출소 휴게실에서 진희는 태경에게 받은 cctv영상을 돌려보다 잠이 드는데, 그때 휴게실로 들어오던 장수진(안소요)이 진희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드디어 알아내게 됩니다.

박지은은 남촌 경찰서로 진희를 찾아옵니다.

박지은은 은미는 밉지만 진희는 이쁘다며 김미정의 가게 카운터에 있는 진희 경찰제복 사진까지 훔쳐서 집에 갖다 놓을 정도로 진희가 좋았나 봅니다.

지은은 진희에게 자신이 고모인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연락을 하고 싶었는데 연락처를 몰라서 결례인 줄 알면서 직장까지 찾아왔다며 진희에게 연락처를 알려줄 수 있냐 하지만 진희가 부담스러워하자 편하게 하자며 괜찮다 합니다.

지은은 저번에는 남이어서 진희가 자신에게 돈을 받으면 안 되었지만 이제는 가족인 고모이니 용돈을 주겠다며 거절하는 진희에게 기어코 용돈을 손에 쥐어 주고 갑니다.

박지은(우미화)이 용돈을 주고 가는 뒷모습을 진희는 복잡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박지은은 진홍과 은미의 사이를 심하게 반대했지만, 조카인 진희가 이렇게 잘 큰 것이 대견했던 것입니다.

박상구 정형외과 병원 직원들은 이미 은미가 애인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박원장 역시 은미에게 괜히 박진홍의 안부를 물어보고 은미는 당황해서 박상구 원장에게 왜 진홍의 안부를 자신에게 물어보냐고 말합니다.

박상구 원장은 은미와 진홍이 애인 사이인 것을 저번에 직접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직원들은 오늘 회식이 있지만 은미는 늘 퇴근 시간에 마중을 나오는 그 차를 타고 가야 하니 회식에 오지 못할 것 같다며 은미를 놀리고, 은미는 그 말을 듣더니 오늘은 자신도 회식에 참석해서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 말합니다.

직원들은 진홍의 차 번호까지 이미 외우고 있을 정도로 진홍이 늘 은미를 마중 나오는 것을 예의주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은미는 진홍에게 오늘 병원 회식이니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진홍은 오늘도 은미를 데리러 병원 앞에 나왔고 그 모습을 직원들과 함께 퇴근하며 회식 장소로 가던 은미가 보게 되고 진홍도 회식에 함께 참석합니다.

직원들은 은미에게 병원 회식 자리에서 고기도 잘 구워주고 와인도 잘 따라주는 진홍이 멋있다고 말합니다.

진홍은 오늘 회식 자리에 박상구 원장님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말하고 진희는 속으로 박원장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회식 장소 촬영지는 뚝심한우 목동점입니다.

회식을 마치고 은미를 집에 데려다주던 진홍은 은미 집 복도에서 은미에게 혹시 같이 살자는 제안을 거절한 것이 진희 때문인지 물어보고 은미는 진희와 은미는 오래전부터 각자의 인생을 살아오는 사람들이라 진희와는 상관없다고 말하고 그 대화를 집으로 돌아오던 진희가 우연히 모두 듣게 됩니다.

집으로 들어온 진희는 은미에게 당분간 업무 때문에 집에 들어오지 못하니 은미에게 진홍의 집에서 지내라고 합니다.

진희는 공원 살인 사건 관련 업무가 많아 진짜로 집에 못 들어오기 때문에 그동안 은미가 혼자 있으면 공원 살인 사건 진범이 혼자 있는 은미를 노릴 것이라서 그런 말을 한 것인데 은미는 진희가 방금 전의 은미 진홍 대화를 듣고 오해해서 하는 소리라고 생각해 심하게 화를 냅니다.

은미는 절대 진홍의 집으로 가지 않겠다 하고 진희가 계속 가라고 하자 진희가 자주 신는 신발을 가지고 갈 것이라며 심술을 부립니다.

진희는 진홍에게 은미를 특별히 잘 지켜달라 부탁하고 진홍은 진희에게 그런 것은 부탁할 필요가 없고 당연한 것이라 말합니다.

진홍의 집에 온 은미는 계속 진희가 신경이 쓰여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진희는 태경이 보내준 cctv 영상들을 밤새 은재원의 관사에서 함께 틀어보다가 은재원의 집 거실에서 잠이 들고 재원은 잠이 든 진희에게 이불을 덮어 줍니다.

cctv를 유심히 살펴본 진희는 범인이 공원의 특정 지점에서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는 것을 발견하고 공원으로 직접 살펴보러 나오고, 그런 진희를 미행 중이던 조순경과 오경장은 진희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었습니다.

남촌 파출소 팀원들은 그동안 진희와 은재원이 단둘이서만 사건을 파고 다닌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말하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서운하다 말합니다.

팀원들은 이미 진희와 은재원을 돕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수사 관련 조사를 해오고 있었고 은재원과 진희는 팀원들도 다 같이 위험해질 수 있다며 걱정합니다.

은미가 진홍의 집에서 나오는 것을 진홍의 집 근처에서 기다리던 지은이 보게 됩니다.

지은은 진홍이 비밀번호를 바꾸는 바람에 진홍이 올 때까지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진홍의 집에서 은미가 나오는 것을 보고 아예 둘이 살림을 차리고 살고 있냐고 화를 냅니다.

은미는 지은에게 왜 진희를 만났냐고 물어보고 지은은 진홍의 딸인데 왜 그걸 은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냐고 묻습니다.

은미는 진홍도 진희를 만날 때 자신의 허락을 받는다고 하고 지은은 진홍에게 등신이라고 합니다. 진홍은 진희는 은미 딸이지 자신의 딸이 아니며 30년간 모른척하고 살아놓고 이제 와서 가족이라고 나서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 말합니다.

지은은 아무리 그래도 피는 속일 수 없다며 진희는 진홍의 딸이라 소리를 지르고 진홍은 지은에게 자신은 지금 은미와 함께라서 너무 행복하다 말하지만 지은은 진홍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팀원들은 그동안 조사해 온 것을 재원과 진희에게 공유합니다.

사건 당일에 피해자를 쫓는 어떤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공원에 있는 개구멍을 통해 다녔다고 합니다.

개구멍과 통해 있는 마지막 장소가 바로 은미가 범인을 잡았던 보안등 골목이었다 하네요.

그 보안등은 피시방 아르바이트 생이 신고를 했던 그 보안등입니다.

은미는 그렇게 진희와 싸우고 진홍의 집에 와버린 것이 신경 쓰여 늦은 밤 진희의 집 앞에 와보고 결국 pc방 아르바이트 생을 마주칩니다. 

드라마 남남 진범 피시방 아르바이트생

pc방 아르바이트 생이 귀에 보청기를 하고 있네요.

그 아르바이트 생은 저번에 공가을을 데려다주던 은미와 밤중에 골목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습니다.

pc방 아르바이트 생은 진희의 집 앞에서 서성이던 은미에게 방금 공가을을 골목에서 봤는데 남자와 함께 있으면서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고 말합니다.

공가을이 걱정되었던 은미는 pc 방 아르바이트 생에게 공가을이 어디에 있냐 물어보고 pc방 아르바이트생은 은미에게 함께 공가을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재원과 진희는 편의점 cctv에서 진범으로 추측되는 얼굴을 확인하고 그 얼굴을 특정해서 pc방으로 찾아갑니다.

진희는 pc방에서 남자 친구와 함께 컴퓨터를 하고 있는 공가을을 보게 됩니다.

pc방 사장은 아르바이트 생이 진짜 착한 사람이며 보청기도 사장이 사줬다고 합니다.

재원은 아르바이트 생의 가방에서 이나경의 립밤을 발견합니다.

진홍은 자다가 일어났는데 은미가 사라진 것을 알고 진희에게 문자를 보내고 진희는 은미가 어디에 간다고 말하고 나갔냐고 물어봅니다.

진홍은 진희에게 은미가 공가을에게 문제가 생겨서 아는 사람하고 공가을 안전을 확인하고 금방 돌아올 것이라 말했다 합니다.

그런데 진희가 방금 전 피시방에서 공가을을 목격했었기 때문에 진희는 은미가 공가을을 보러 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음모에 빠진 것이란 것을 눈치챕니다.

진범인 pc방 아르바이트생은 은미를 은밀한 공사장으로 데리고 갑니다.

은미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여기 공가을이 진짜로 있는 것이 맞냐고 묻고 그 순간 진범은 칼을 꺼내서 그동안 은미를 정말 죽이고 싶었다며 은미를 칼로 찌릅니다.

은미는 자신을 죽이려는 이유를 물어보고 은미가 이나경을 구해준 것에 진범이 앙심을 품고 있었다 대답합니다.

은미와 재원을 포함한 남촌 파출소 팀원들은 동네를 수색하고 드디어 은미를 칼로 찌르고 도망치려던 진범을 현장에서 체포합니다.

진희는 당장 은미에게 달려가고 은미는 이미 칼에 찔려 피를 많이 흘리고 있었습니다.

재원이 119를 부르고 은미는 병원으로 급하게 이송되어 수술을 받습니다.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은미의 기억 속에는 온갖 기억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고, 수술대에 누워 있는 은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남남 10회가 끝납니다.

남남 11회 리뷰도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드라마 남남 ost 주제곡 가수

프롬(Fromm)-봄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