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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 연가로 유명해진 운명의 수레바퀴 타로 카드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오랜 시간 후에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바닷가에서 남자 주인공의 코트 주머니에서 한 장의 타로 카드가 떨어져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 운명적인 재회를 나타내는 카드가 운명의 수레바퀴 타로 카드입니다.
그룹 신화의 멤버인 신혜성의 생년월일에 해당하는 영혼의 카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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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수레바퀴

타로 수업을 하면서 이 카드가 나오면 저는 수강생들한테 운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냐고 반드시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두 가지 타입의 대답을 하십니다.
운명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한편 운명은 바꿔서 개척해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카드의 정 중앙에는 커다란 금색 수레바퀴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수레바퀴에는 TORA라는 글자가 적혀있는데 이는 돌림노래라는 뜻입니다.
돌림노래는 후렴구 하나로 끝없이 부르는 노래인데, 이렇게 무한 반복되는 돌림노래처럼 사람의 인생도 무한 반복되는 운명의 흐름대로 흘러간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수레바퀴 위에는 스핑크스가 검을 들고 앉아 있고 아누비스라고 하는 빨간 생물체가 수레바퀴를 오른쪽 아래에서 받쳐 들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노란색 뱀이 보입니다.
스핑크스는 지혜와 통합을 상징하고 아누비스는 죽음의 신을 상징합니다.
삶과 죽음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상상 속의 생명체들입니다.
운명의 수레바퀴 타로 카드의 가장자리에는 독수리, 황소, 사자, 천사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는 마이너 타로카드를 구성하는 4 원소에 각각 대응합니다. 독수리는 물, 황소는 땅, 사자는 불, 천사는 공기 혹은 바람에 대응됩니다.
수레바퀴가 돌고 돌듯이 4 원소로 만들어내는 만물도 돌고도는 윤회를 반복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메이저 타로 카드의 10번째 카드인데 수비학에서 숫자 10은 끝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숫자 10이 윤회를 의미하고 있기도 합니다.

운명의 수레바퀴의 애정운과 직업운

어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 둘은 너무나도 사랑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가슴 아픈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여성과 결혼하게 된 남자는 가정에 충실한 근면 성실한 가장이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결혼 전에 교제했던 그 여인을 떠올리며 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살고 있는 동네에 결혼 전에 너무나도 사랑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과거의 여인이 같은 동네 주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남자는 가정을 깰 생각은 조금도 없지만 그 여인과 우연이라도 동네에서 마주치기를 늘 바라며 재회운이 궁금하여 타로 카드에게 질문을 하러 왔습니다.
이렇게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는 남녀 간의 재회운을 알아볼 수 있는 카드입니다.
재회운에서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가 나오면 재회할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드라마 겨울 연가처럼 절대로 갈라놓을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거나 과거에 끝난 연인과 다시 관계가 시작될 수도 있는 카드입니다.

아니면 현재 교제하고 있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연애운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금전운은 뜻밖에 금전이 생긴다거나 투자하고 있던 것이 대박 나는 금전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업적으로는 천문학자, 역학자, 점성술사가 되시면 좋습니다. 또한 좋게 변화하는 기운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재활 치료사나 의사가 되셔도 크게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운명의 수레바퀴의 건강운

돌고도는 수레바퀴처럼 순환기 질환과 혈관 질환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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