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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냉장고를 구매했습니다. 제일 만족스러웠던 건 일단 크기입니다. 냉장고는 혼자 살아도 여건이 된다면 큰 걸 쓰자는 주의예요. 한번 사면 오래 쓰게 되니, 이왕이면 아주 큰 냉장고로 구매했습니다.
워낙 오래되고 낡은 냉장고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사이즈가 크고 무거워서 그런가 문이 무겁게 꽝 닫혀서 깜짝 놀랐네요.
이제 좀 쓰다 보니 살살 잘 닫게 되었습니다.
문이 스르르 닫히는 기능은 안됩니다.
문에 강화유리가 있어서 안을 볼 수는 있는데 손얼룩이 자꾸 보여서 약간 신경쓰여요.
자주 닦아주셔야 합니다.
어플을 통해서 동작 조정도 되고 문열림 알람도 오고 시대가 참 좋아졌어요.
달걀 트레이는 없어요. 야채 트레이칸을 이용해야 합니다.
폐가전 수거도 완벽했고 엘쥐 설치기사님들께서 오셔서 무거운 예전 냉장고를 버려주시고 새 냉장고를 뚝딱 설치해주고 가셨습니다.
밤에는 냉장고 노크하면 불 들어오는 것은 밝기 조절이 됩니다.
근데 노크하면 불이 켜지는 기능이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색상도 아주 고급지고 맘에 듭니다.
에너지 효율 2등급인데 1등급과 거의 차이 없어서 나름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설치할 때 모터가 새거라서 2주가량 소리가 클 수 있다고 기사님이 그러셨는데 전혀 소리가 안 들립니다.
위아래 냉장, 냉동으로 나뉘어서 편하고 채소 꺼낼 때마다 허리를 굽히지 않는 게 예전에 쓰던 냉장고랑 달라서 신기하고 아직 적응이 안 되네요. 너무 편하고 공간도 넓습니다.
냉동도 슬라이드식 칸이라 빼가 좋아요.
홈바가 없으니 두드려서 쳐다본 후 문을 다 열어야 합니다.
이게 장단점이 모두 있는 거 같은데, 노크를 하면 안이 보이는 건 장점이고 앞서 말한 건 단점이겠지요.
용량이 아주 커서 깊숙한 곳까지 물건을 넣을 수 있고, 심지어 공간도 많이 남네요. 진짜 커요.
얼음통이 너무 작고 뚜껑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뚜껑이 있는 얼음통을 별도로 사서 쓰고 있어요.
홈바 쪽 물건을 적게 넣으면 넘어지고, 높이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홈바 개별로 열 수 없는 게 아쉬워요.
냉동실이 아래에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냉장고를 크게 쓸 수 있어요.
홈쇼핑, 백화점, 하이마트 다 돌아보고 쿠팡에서 샀어요.
가전은 쿠팡에서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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