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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키 3회 줄거리 내용 드라마 3화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이모 조원주 장영남 정체 누구
다음날 아침 수영은 수리공을 불러 현관에 안전장치를 3개나 달아버립니다.
민영은 등굣길에 서호수를 만나고 서호수가 수영을 '누나'라고 부르며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민영은 서호수에게 당장 수영의 번호를 차단하고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수영이 경찰서에 와서 팀장이 먹은 쿠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경찰에서는 그 쿠키 성분 분석 결과 시중에 파는 일반 쿠키였다고 말하네요.
민영이 팀장이 먹은 쿠키를 미리 가짜로 위장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박지혜의 아빠 박상길은 수영의 공장 공장장이었고 아침부터 수영을 따로 불러 팀장 관련 사건에 대해 경찰이 물어보면 팀장 개인의 문제이지 공장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말해달라 부탁합니다.
수영은 공장장이 시키는 대로 대답하면 정규직이 되냐고 물어보고 공장장은 민영을 닮아 수영도 멘탈이 아주 좋다 합니다.
공장장은 자신의 딸 박지혜 이야기를 하며 민영과 친하게 지내길 바란다 합니다.
수영은 서유정이 죽은 이야기를 공장장에게 처음 듣게 되고 왜 민영이 자신에게 서유정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지 의아해합니다.
공장장은 서유정에게 자극받으라고 지혜를 유정과 붙여놓은 것인데, 유정의 죽음 이후 지혜가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어서 매일 같이 전화를 한다며 역시 공부를 잘하려면 민영처럼 멘탈이 좋아야 하는 것 같다 합니다.
공장장은 최민영은 유정의 죽음 이후 아무 반응도 없다는 것을 수영을 통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정한 고등학교 서유정 죽음으로 민영을 면담하러 오지만 아무런 증거도 듣지 못하자 친구의 죽음에 쉬쉬하는 이런 학교가 명문고가 맞냐며 화를 냅니다.
그때 유성필이 면담 중이 경찰에게 다가와 민영은 수업에 들어가라며, 자신이 대신 경찰과 상담하겠다 말합니다.
공장장은 수영에게 민영이 걱정할까 봐 일부러 말하지 않은 것 같다 말합니다.
s반 스터디 모임 때 박희진은 민영에게 정말로 처음 서유정을 봤을 때 서유정 주변에 쿠키 같은 것이 없었냐고 물어보지만 민영은 그런 쿠키는 없었다고 말하고 뒤늦게 들어온 박지혜가 그 말을 듣더니 사색이 되어 화장실 좀 갔다 오겠다며 스터디실을 나가버립니다.
지혜는 유정의 죽음 이후 계속 서유정의 환영이 따라다니는 고통을 받고 있었고 결국 민영을 면담하고 가던 경찰에게 자신이 유정을 죽였다고 자백하며 하이 쿠키를 경찰에게 줍니다.
수영은 민영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은 민영의 보호자이기 때문에 서유정 사건 같은 것은 자신에게 말했어야 했다 말하고 그 전화를 받던 민영은 지혜가 경찰과 면담하고 복도를 같이 걸어 나가는 것을 엿보게 됩니다.
수영은 민영에게 정규직이 되었으니 이따 같이 축하 파티를 하자고 말했습니다.
서유정은 시험 전에 화장실에서 공부를 하는 습관이 있었고 공부가 잘 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유정에게 지혜가 하이쿠키를 줬었습니다.
그 쿠키를 먹은 유정은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초인적인 집중력이 발휘되어 공부가 잘 되는 현상을 경험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지혜에게 쿠키를 달라고 하다가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입니다.
최민영은 경찰에게 하이 쿠키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는 지혜를 계속 미행하다가 경찰이 다른 사람과 통화 중인 틈을 타서 민영을 따로 빼낸 후 민영에게도 하이 쿠키를 먹여버립니다.
민영은 쿠키를 먹인 지혜에게 지혜는 서유정을 죽이지 않았고, 당당하게 실력으로 s반이 된 것이라는 최면을 걸어버립니다.
통화를 마친 경찰은 지혜와 계속 대화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송진우가 나타나 자신도 경찰이 꿈인데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듣고 싶다며 경찰을 다른 곳으로 끌고 가 버립니다.
지혜는 하이 쿠키를 먹으니 더 이상 서유정의 환영이 보이지 않는다며 진작 쿠키를 먹을 걸 그랬다 합니다.
민영은 지혜에게 다시 경찰에게 가서 진술을 번복하고 서유정을 죽였다는 방금 전의 말은 거짓이었다고 말하라 합니다.
지혜는 송진우와 대화 중이던 좀 전의 경찰에게 다시 가서 자신은 유정을 죽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경찰은 지혜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지혜를 걱정합니다.
지혜는 경찰의 걱정대로 갑자기 기절했습니다.
경찰은 기절한 지혜의 모습에서 서유정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때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전교생이 건물 밖으로 도망칩니다.
송진우는 최민영에게 경찰의 주모니에 있던 하이쿠키를 자신이 미리 빼돌렸으니 같이 건물 밖으로 일단 도망치자고 합니다.
지혜를 양호실로 데려다 놓은 경찰은 주머니에 있던 하이쿠키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경찰은 교무실에 가서 화재경보기를 누른 사람을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봐야 한다 하지만 정한고 교사는 cctv가 지워졌다는 거짓말을 하며 박지혜는 원래 온갖 자격지심이 가득한 만년 11등으로 정한고에서 유명한 학생이었다 하네요.
교사는 경찰에게 지혜는 망상도 심하고 지혜의 부모가 지혜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기절한 적도 있었으며 정신과 약도 복용 중이라 합니다.
그때 갑자기 지혜의 담임이 경찰에게 나타나 쿠키를 3천 원에 팔고 있다 말하고 그 모습에서 경찰은 송진우가 자신의 주모니 속 쿠키를 훔쳐갔음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경찰은 쿠키 모양의 마약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최민영은 송진우를 창고로 데리고 오고 송진우는 전자 담배를 피우며 최민영에게 자신이 cctv를 지웠다고 말합니다.
경찰도 송진우와 최민영이 쿠키 도둑인 것을 모를 것이라 합니다.
송진우는 최민영에게 최민영이 팔았던 쿠키 때문에 서유정이 죽은 것을 알고 있다 말하고 송진우의 정체가 의심스러운 최민영은 주머니에서 면도칼을 꺼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합니다.
최민영은 송진우에게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고 송진우는 최민영에게 "이모한테 물어봐"라고 하네요.
그때 갑자기 어떤 여자가 창고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말합니다.
그 여자는 바로 '이모'였습니다.
송진우가 '이모'를 창고로 불렀다 하네요.
이모의 정체는 바로 조원주(배우 장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