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덜 춥네요. 집 앞에 샌드위치를 사러 나왔습니다. 신금호역 앞에 서브웨이가 있어요. 단골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서브웨이 신금호점. 5호선 신금호역 2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정면에 보입니다. 제로 페이, 네이버 페이 결제 가능합니다. 신금호 파크 자이 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열고 라스트 오더는 9시 50분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가는 곳이에요. 서브웨이 너무 좋아하는데, 집 앞에 매장이 있으니 안갈이유가 없습니다.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1층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테이블이 꽤 넓어요.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먹을 때 너무 못생겨지고 다 흘리면서 먹게 돼서 민망해서 매장에서는 잘 안 먹게 되네요. 저는 거의 포장해 와서 집에서 밥 먹기 ..
일본에서 사 온 문명당 카스테라입니다. 문명당 카스테라는 무려 1900년에 설립된 제빵 회사입니다. 와우! 이렇게 열면 됩니다. 편리한 구조네요. 이런 케이스가 안에 들어 있습니다. 한번 더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 같네요. 이런 포장지로 한 번 더 감싸져 있습니다. 자 이제 뜯어볼까요? 먹기 좋게 카스테라가 잘 잘라져 있네요. 100년의 전통답게 무척 맛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하네요. 카스테라 특유의 폭신한 비주얼 너무 최고입니다. 아래쪽 종이를 뜯어내서 먹으면 됩니다. 카스테라 하단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설탕 덩어리 느낌의 조각인데 이게 유난히 맛있습니다. 재구매 의사 오천프로입니다!
택배 어디서 보내세요? 저는 우체국 택배를 자주 이용합니다. 집 앞에 우체국이 있기도 하고 크게 무겁지 않은 물건을 택배로 보내야 할 때는 직접 우체국에 가서 보냅니다. 신금호 우체국은 신금호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옆에는 파출소도 있어요. 우체국에서 택배 상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자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직접 상자에 주소들을 쓰고 이렇게 무게를 잰 뒤 우체국 택배 서비스로 배송을 맡기면 됩니다. 지인에게 반려동물 관련 용품들을 보내줄 일이 있어서 택배로 보내는 중입니다. 신금호 금호동 우체국에서 택배 서비스를 종종 이용하는데, 대기줄이 길었던 적은 없었어요. 우체국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무거운 택배를 보낼 때는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가벼운 택배는 이렇..
만두 너무 좋아요! 밖에서 사 먹는 만두, 직접 빚어 먹는 만두, 냉동 만두 제품을 사서 쪄 먹는 만두. 이 중에서 역시 제일 맛있는 만두는 직접 빚어 먹는 만두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우동, 만두 이런 음식이 유난히 더 땡기더라구요. 집 근처 마트에서 부추가 들어 있는 고기만두 3팩을 사보았습니다. 한 팩에 8개의 만두가 들어 있습니다. 한 팩 뜯어서 전부 다 먹으면 되는 분량이라 편해요. 만두 찜기에 넣어서 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만두를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저는 찜기에 직접 이렇게 쪄 먹는 만두가 좋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너무 탐스러워 보이는 찐만두입니다. 만두 찜기에 넣고 15분 정도 쪘어요. 냉동 상태의 만두를 바로 찌는 것보다는 약간 해동을 한 후 찌는 것이 더 맛있습니..
새로운 냉장고를 구매했습니다. 제일 만족스러웠던 건 일단 크기입니다. 냉장고는 혼자 살아도 여건이 된다면 큰 걸 쓰자는 주의예요. 한번 사면 오래 쓰게 되니, 이왕이면 아주 큰 냉장고로 구매했습니다. 워낙 오래되고 낡은 냉장고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사이즈가 크고 무거워서 그런가 문이 무겁게 꽝 닫혀서 깜짝 놀랐네요. 이제 좀 쓰다 보니 살살 잘 닫게 되었습니다. 문이 스르르 닫히는 기능은 안됩니다. 문에 강화유리가 있어서 안을 볼 수는 있는데 손얼룩이 자꾸 보여서 약간 신경쓰여요. 자주 닦아주셔야 합니다. 어플을 통해서 동작 조정도 되고 문열림 알람도 오고 시대가 참 좋아졌어요. 달걀 트레이는 없어요. 야채 트레이칸을 이용해야 합니다. 폐가전 수거도 완벽했고 엘쥐 설..
저는 라볶이를 떡볶이보다 훨씬 더 좋아합니다. 떡볶이에 라면사리가 들어 있는 라볶이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죠! 가끔 입맛이 없을 때 먹고 싶어지는 음식입니다. 해 먹어도 좋지만 해 먹기는 귀찮을 때, 동네 분식집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분식집도 다 같은 분식집이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맛없는 분식집도 생각보다 많아요. 동네에 편의점이나 슈퍼마켓만큼 만만한 가격의 맛있는 분식집이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편합니다. 저희 동네에도 분식집이 많은데요, 저는 어쩌다 보니 신금호 포마토에 자주 가게 됩니다. 신금호역 4번 출구 바로 앞 포마토김밥 신금호점은 신금호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요. 혼밥 하기 무난하고, 맛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존맛탱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지만, 평범한 백반, 분식..
추운 날에는 역시 뜨끈한 국물 우동입니다. 집에 오는 길에 칼칼한 우동이 갑자기 땡겨서 동네 마트에 들렀습니다. 우동을 살 때는 늘 가쓰오 우동을 찾게 됩니다. 우동을 고르고 있는데 마침 1+1 가쓰오 우동 행사 방송이 나왔습니다! 땡잡았다 싶어서 1+1로 풀무원 해물 가쓰오 우동을 득템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저는 라면이나 우동을 요리할 때 반드시 기본 조리법에 적힌 내용을 고지식하게 따릅니다. 물 300ml라고 적혀 있으니 계량컵으로 300ml를 정확히 재서 담습니다. 물의 양을 정확하게 해야 맛있습니다! 봉지를 뜯어보았어요. 원재료 성분비율입니다. 참고하세요. 개봉 전, 개봉 후 모두 냉장 보관하셔야 합니다. 개봉하면 이런 수타식 정통 우동면이 2인분이 들어 있습니다. 유통 기한이 적혀 있는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