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인스타그램 논란 해명 : 이승기와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이승기 이슈에 대한 저의 생각

이승기 인스타그램 논란 해명

저는 이승기가 나온 출신학교들 중 한 군데를 졸업한 사람이에요.

학창 시절 이승기는 학교 생활에 충실했던 사람이 맞습니다.

공부머리도 어느 정도는 있는 사람 같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승기에게 가지고 있는 성실하고 바른생활 이미지가 빈껍데기뿐인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유아인 마약 사건으로 떠들썩하더니 이제는 이승기가 빌런으로 등극했습니다.

몇 달 동안 인터넷만 켜면 이승기 이다인 얘기뿐이라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저는 이승기를 옹호하는 입장까지는 아니고, 대중들이 과도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 작성하는 글은 아래의 글에 이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기레기들 제발 좀 stop! 이승기 해명 : 이다인 결혼 이홍헌 관련 논란

해당 이슈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견미리 집안은 콩가루 집안인데, 이승기처럼 이미지 좋은 연예인이 왜 저런 집안 여성이랑 결혼을 했지?"라는 논란이 핵심이더군요.

보다 못한 이승기 씨가 자신의 인스타에 직접 법적 근거를 언급하며. 해명을 했습니다.

방금 제가 링크해 드린 저의 첫 번째 이승기 이슈 글을 클릭하시면 이승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첫 번째 해명글 캡쳐본을 보실 수 있어요.

이승기 결혼을 뜯어말린 이승기 팬덤

이승기 팬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 팬덤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제가 이승기 광팬이었어도 아마 같은 행동을 했을 것 같아요.

이승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해명글의 제일 첫 문장은 "저를 아껴주시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합니다."입니다.

이는 연예인으로서 해명문을 작성할 때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는 직업이기 때문이에요.

그중에서도 이승기 팬클럽 회원들, 이승기를 덕질하는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연예인들로서 아주 바람직합니다.

이승기 덕후들은 당연히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연예인 덕질은 성인들의 중요한 취미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몇십 년 전만 해도 연예인 빠순이라며 손가락질하던 문화가 더 이상 아니죠. 

이승기의 가까운 지인들도 말린 결혼

이건 이승기가 해명문에 직접 언급했는데, 와.. 좀 충격이었습니다.

이승기의 지인들까지 말렸다면.. 이건 상황이 좀 많이 달라지죠.

이다인 씨 집안은 정말 콩가루였던 것일까요?

진실은 당사자들 외에 모르죠. 하지만 저는 좀 궁금해져서 자세히 알아봤어요.

이글에 차차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다인이 부모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문장인 것 같았습니다.

그 누구도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 것은 아니니 이승기가 적은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라는 문장은 틀린 소리는 아니에요.

하지만 대중들은 이문장에 분노 버튼이 눌려버립니다.

문장이 옳은 문장인지 틀린 문장인지가 지금 중요한 게 아니죠.

이다인이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이다인의 부모는 "부자 연예인 견미리"라는 것입니다.

돈에 민감한 대한민국 대중들이 지금 제일 분노버튼이 눌려버린 문장이죠.

주가조작으로 자살한 사람이 누구?

이홍헌 씨가 2011년에 주가조작으로 실형을 살았고, 2016년에는 주가조작을 한 게 아니라고 하죠.

하지만 일련의 여러 회사 관련 이슈들로 시끄러웠던 것은 사실이고, 시끌시끌하니 언론이 2011년 주가조작 실형을 마녀사냥으로 가중처벌해버리고 싶었는지 여론몰이를 해서 "피해자가 30만 명 넘게 나왔고, 자살한 사람도 있다"라는 게 팩트로 굳어져버린 거예요.

이건 명백히 잘못된 겁니다.

주가조작으로 자살한 사람이 누군가요?

사실 확인이 안 될 수도 있어요. 자살 사실은 보통 숨기고 싶어 할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이 정도로 유명연예인을 마녀사냥하고 있다면, 법률 전문가들이 자살한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지금 언론사들이 정정보도를 곧 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때 가서 판단해야겠죠.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은 것을 대중들이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마녀사냥하고 있고, 지성인답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안진용 기자님의 글을 추천합니다.

아래의 기사는 안진용 기자님이 작성하신 기사입니다.

이승기 이슈로 기레기들이 쓰는 피로도 높은 기사들만 보이다가, 제가 하고 싶은 모든 말을 전부 다 해주신 기자님의 기사를 발견하여 링크로 첨부합니다. 

동네북 된 이승기, 그의 ‘잘못’은 무엇일까?

저는 이승기의 광팬도, 안티도 아닌 평범한 시민이며 이승기를 둘러싼 현재 여론은 과도한 마녀사냥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승기도 이다인도 견미리도 잘한 건 없어요.

하지만 이 정도로 욕먹을 만큼 심각하게 잘못한 것도 없어요.

대체 사람들이 이 정도로 이승기를 안주거리처럼 잘근잘근 씹는 이유가 뭔가요?

저는 그게 너무 불편합니다.

인터넷만 열면 쏟아져 나오는 수준 낮은 저질 어그로 기사들이 너무 피곤합니다.

이제 제발 그만하세요.

글솜씨가 부족하여 안진용 기자님의 글 링크 첨부로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