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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 4화

추정호

문동은 학교 동료 교사인 추정호도 빌런이죠.

추정호 : 이사장과 무슨 사이일까?

강 선생님 : 친척 아닐까요?

추정호; 우리 강 선생님은 순진한 척하면 좋은 사람 되는 것 같고 막 그래? 스스로 막 대견해? 자는 거겠지. 잤거나. 백퍼.

추정호 생긴 것부터 마음에 안 듦

더 글로리에 나오는 또 다른 빌런인 추정호는 여자 어린이 아동 몰카범입니다.

추정호가 자꾸 자신의 복수를 방해하며 자신을 괴롭히자 동은은 그 사진 증거를 전재준에게 보냅니다.

추정호가 찍은 사진에는 예솔이도 있었거든요.

화가 난 전재준은 추정호를 몹시 패버리고, 이번에도 동은은 자신의 손에는 피 한 방울 안 묻히고 추정호에게 복수를 합니다.

추정호 클리어.

학교에 찾아온 박연진

문동은 : 예솔이가 우유를 쏟아서 맨발인 거야. 발이 얼마나 작고 말캉하던지.

박연진 : 너 이거 우연 아니구나?

문동은 : 아니지. 여기까지 오는데 우연은 단 한 줄도 없었어.

박연진 :나 지금 네가 짠 판에 제대로 들어온 거지? 어이가 없네.

어디서 거지 같은 새끼 만나 거지 같은 애새끼 줄줄이 낳고 거지 같이 살 줄 알았는데 제법이다.

대체 언제부터야?

그냥 그때 죽었어야지.

문동은 : 누구 좋으라고.

너 같은 나쁜 년도 이렇게 잘만 사는데 내가 왜?

살아 있으니 이렇게 또 만났잖아.

나의 체육관에 온 것을 환영해 연진아.

담임의 죽음 소식을 그때 마침 듣는 연진.

니 짓이야?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소름 돋아한다.

박연진 : 설마 너야? 담이 이렇게 만든 거?

문동은 : 담임이 어떻게 된 거 말하는 거야? 죽은 거? 벌 받은 거?

네 딸 예솔이는 맑고 여리고 선하더라.

네가 받을 벌이구나 예솔이가.

예솔이 전학? 내 전근. 생각도 하지 마.

넌 지금부터 그냥 당하는 거야.

내가 그랬던 것처럼.

저는 박연진 담배 피우는 모습도 참 좋더라고요.

임지연 배우 참 연기 잘해요.

혜정은 김종문의 장례식에 가고, 현남은 혜정의 뒤를 밟습니다.

조문을 얼마 해야 하냐고 묻는 혜정에게 사라는 '동창은 10만 원 친구는 50만 원 키우던 개는 100만 원 담임은 5만 원'이라고 대답하죠.

그래서 혜정이 '넌 내 결혼식 축의금 얼마할 건데?'라고 묻자 '100'이라고 대답하고, 혜정이 좋아합니다.

그러자 사라가 '원'이라고 대답합니다.

100만 원이 아니라 100원을 하겠다는 것이죠.

혜정의 표정이 썩습니다.

하도영과 와인

운전기사가 한진마루 신대표가 선물로 준 와인을 하도영에게 가지고 가라고 말하자

하도영은 한진마루 신대표 100만 원 이하 와인은 아니니 가져가서 마시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내가 지금 손이 없어서'라고 하면서 괜찮다는 멘트는 내가 하는 거고, 운전기사인 너는 할 필요가 없다. 고 합니다.

운전기사 : 전 마실 줄도 모르고. 괜찮습니다 대표님.

하도영: 편의점에서 만 원짜리 와인이랑 치즈를 사세요.

만 원짜리 와인을 먼저 마시고 그걸 마시면 마실줄 알게 될 겁니다.

하도영은 뭐랄까. 

굉장히 나이스한 젠틀맨 같지만 신분 우월주의에 가득 차서 상대방을 웃는 얼굴로 무시하는 인물입니다.

위선자.

더 글로리 김밥 의미

내 소원이 뭐였는지 아니?

나도 언젠가는 너의 이름을 잊고 너의 얼굴을 잊고

어디선가 널 다시 만났을 때 

누구더라? 제발. 너를 기억조차 못하길.

생각해 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니?

내 세상이 온통 너라는 게.

내 세상이 온통 너인 이후로 앞으로 니 딸이 살아갈 세상은 온통 나겠지.

그 끔찍한 원망은 내가 감당할게.

복수의 대가로.

동은이 더 글로리에서 김밥과 삼각김밥을 자주 먹는 이유는 불에 익힌 음식을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데기 고문의 트라우마로 이제 동은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김밥뿐이었던 것이죠.

양호 선생님 안정미와의 만남

동은은 18년 만에 양호선생님을 다시 만납니다.

동은 : 보내주신 사진 잘 받았어요. 소희 사진도 잘 쓸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양호 선생: 당연히 해야지. 그땐 나도 어렸어서.

소희랑은 친했었니?

 

더 글로리 1화 : 춤을 춰봐, 안그러면 다리미로 니 다리를 지져 버릴거야.

더 글로리 1화 : 춤을 춰봐, 안 그러면 다리미로 니 다리를 지져 버릴 거야. 더 글로리 1화 : 아역 박연진 신예은 배우 , 성인 박연진보다 더 패버리고 싶었음(스포주의) 더 글로리 1화 : 아역 박연

totayellow.tistory.com

동은은 과거를 회상합니다.

과거의 동은 : 생리대 주세요. 날개 없는 걸로.

약국에서 소희가 학폭 고문을 당한 것을 발견합니다.

소희는 고문 상처 치료를 위해 과산화 수소수를 사러 약국에 왔었고, 그때 소희가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동은이 발견합니다.

현재의 동은 : 소희가 당할 때 전 방관자였어요.

그러다가 제가 피해자가 되었고 그래서 이제 전 가해자가 되려고 합니다.

좀 늦었지만 방관하지 않으려고요.

양호 선생 : 그럼 이제 긴 싸움을 시작하는 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네

꼭 이겨

18살의 문동은도, 36살의 문동은도 응원한다.

현재의 문동은 : 네. 꼭 이길게요 선생님.

손명오에게 소희의 시체 안치 사실과 예솔의 친부가 전재준이라는 것을 알리는 동은

동은은 명오에게 윤소희 시체가 주병원에 안치되어 있고, 윤소희를 죽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줍니다.

그 사실을 듣고 손명오가 주병원에 가서 직접 사실을 확인하죠.

손명오는 이제부터 문동은에게 협력하게 됩니다.

손명오도 전재준과 박연진을 죽이고 싶었거든요.

하도영과 문동은의 바둑 대결

문동은은 하도영을 바둑으로 유혹합니다.

나는 바둑을 빨리 배웠어 연진아.

목적이 분명했고, 상대가 정성껏 지은 집을 빼앗으면 이기는 게임이라니 아름답더라

그런데, 연진아. 내가 바둑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를 말해줄까?

바둑은 침묵 속에서 욕망을 드러내고 매혹하고 매혹당하며 서로를 발가벗겨.

상대가 응하지 않으면 그땐 그저 바둑인거지.

하도영은 문동은이 만만치 않은 여자라는 것을 알아봤고, 문동은 또한 하도영이 만만치 않은 인물임을 알아차립니다.

바둑으로 도영을 유혹했으나, 도영은 넘어가지 않았거든요.

바둑을 두면서 도영의 기풍을 파악하면서 앞으로 도영의 앞에 펼쳐질 가시밭길의 예상 경로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도영이 바둑을 두는 것을 보면, 연진의 사건이 밝혀졌을 때 도영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이며, 어떻게 위기를 대응할지 바둑 대결을 통해 파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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